인사말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완성하는 길입니다."
사랑의교회 호스피스전인치유 사역은 삶의 마지막 여정을 외롭지 않게, 고통 속에서도 품격 있게, 하나님의 위로와 복음의 소망으로 동행하는 사역입니다. 우리는 한 사람 한 사람의 고귀한 생을 끝까지 존중하며 정서적·영적·의료적 전인 돌봄을 실천합니다. 봉사자, 환우, 유가족 모두가 사랑의 공동체 안에서 위로받고, 나누고, 회복되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이곳에 머무는 모든 분들이 ‘사랑의 손길, 마지막까지’를 체험하시길 기도합니다.
담당 교역자 김영인 목사 드림
핵심가치
호스피스전인치유는 하나님의 위로와 복음의 품격 안에서, 전인적인 치유와 동행을 통해 마지막까지 살아내는 힘을 돕고, 평안한 이별과 소망의 회복으로 삶을 완성해 가는 사역입니다.
지나온 길
1992년 2월, 사랑의교회 중보기도 모임에서 시작된 호스피스 사역은 병상에 있는 환우들을 섬기기 위해 자발적으로 헌신한 성도들과 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남자팀과 여자팀이 순차적으로 발족되었고, 정기 교육과 소모임을 통해 전문성을 갖추며 사역의 기반을 세워왔습니다.
2000년대 이후에는 병원 사역, 유가족 돌봄 공동체, 교회 내 교육과 동원 체계로 확장되었으며, 지금도 환자와 보호자, 유가족을 위한 정서적·영적·의료적 복합 돌봄의 사역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역내용
사랑의교회 호스피스전인치유 사역은 가정 호스피스, 병원 호스피스, 그리고 중보기도팀으로 나뉘어 섬기고 있습니다.
가정 호스피스
교회와 연결된 성도들의 가정을 중심으로 환자와 가족을 돌보며, 남자 호스피스 5개 팀, 여자 호스피스 12개 팀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각 팀은 5~10명 규모로 구성되어 복음과 사랑, 소망을 전하며 정기적 심방과 기도, 예배로 동행합니다.
병원 호스피스
서울 및 수도권 병원에 입원 중인 환우들을 직접 찾아가 복음을 전하며, 영혼 돌봄과 기도를 통해 회복과 치유를 위해 섬깁니다. 병원과 사전 협의 후 활동하며, 병원 규정을 철저히 준수합니다.
서초요양센터
사랑의교회는 서초구로부터 위탁받아 구립서초요양센터의 노인 어르신들을 정기적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봉사자들은 찬양, 기도, 말씀 나눔, 손발 마사지, 책 읽어드리기 등 정서적 돌봄을 중심으로 섬기며, 향후 예배와 심방 사역까지 확대하여 하나님의 위로와 소망을 전할 예정입니다.
지역사회 자원 연계
사역의 손길은 교회 울타리를 넘어, 환우와 유가족이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지역사회 돌봄 자원에 대한 안내로도 확장되고 있습니다. 교회는 직접 연계나 상담을 주도하지는 않지만, 재택진료, 방문간호, 공공보건서비스, 호스피스 입원 기관 등 유용한 정보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보호자나 가족이 스스로 적절한 자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소통의 통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랑의교회 호스피스전인치유 사역은 단지 내부의 돌봄에 머물지 않고, 필요한 분들이 외부의 도움을 연결받을 수 있도록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함께 이어가고자 합니다.
사역별 모임
- 남자 호스피스팀: 매주 주일 오전 7:50–9:30 / 사랑의교회 S1005호(반석홀)
- 여자 호스피스팀: 매주 수요일 오전 10:30–13:00 / 사랑의교회 S501호(다윗홀)
- 유가족 모임
- 샬롬회: 매월 3주 주일 11:30–13:30 / 사랑의교회 S1005호(반석홀)
- 주바라기: 최근 사별한 유가족 모임
- G.F: 남성 유가족 소모임
- 애도상담
- 개인별 사별 경험을 깊이 이해하고 신앙 안에서 회복을 도울 맞춤형 상담.
- 슬픔의 흐름과 감정의 반응을 존중하며, 유가족이 다시 삶의 리듬을 회복하도록 섬세히 동행.
섬기는 사람들
- 담당교역자: 김영인 목사 yikim@sarang.org 정주원 전도사 eunice95035@sarang.org
- 담당장로: 김선철 장로
- 간사: 정희정 간사 junggam@sarang.org
- 호스피스 봉사자모임
- 회장: 김재현 집사(남자) 김수연집사(여자)
- 총무: 이병주 집사(남자) 안재영집사(여자)
- 서초요양센터 섬김팀장: 변경의집사
- 유가족모임
- 샬롬회 회장: 안금순 권사
- 주바라기 회장: 이인선 집사
- G.F 회장: 김기태 집사